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 오송서 개최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 오송서 개최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5.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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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조세감면 확대 등 대정부 건의문 채택


맹경제 충북경자청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 시급”
제28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청장 및 관계관,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전국 경자청에서 순환개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충북에서는 2018년 이후 5년만에 열렸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교육기관법 일부개정 건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국내기업 조세감면 확대' 등 제도개선 및 신규 정책개발에 대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산업분야인 바이오 관련 사업지원 현장을 견학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정 개선과 새로운 정책 발굴이 절실하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의 밑받침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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