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지도-공예로 세상 잇는다
사물의 지도-공예로 세상 잇는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2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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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 주제·전시·행사일정 확정


20개국 90명 작가 참여 … 오늘부터 사전 입장권 판매
오는 9월1일부터 45일간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20개국 9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00일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전시와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1999년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는 올해 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본전시에는 황란(한국), 히로시 스즈키(일본), 빔 델보이(벨기에), 스튜디오 더스댓(네델란드) 등 세계 20개국 90여명 작가가 참여해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초대국가인 스페인의 공예진흥원이 선정한 작가 32명의 작품 150여점도 소개된다.

청주국제공예모전에는 2개 분야에 886건이 출품됐다. 공예공모전은 오는 8월 4일,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오는 7월1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수상작 일부는 ㈜서울옥션 블랙랏과 함께 제로베이스 경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500여명의 시민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상점 `어마어마 페스티벌'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재 미디어아트전', 국립현대미술관의 `청주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피카소 도예'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또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특별전' 등도 예고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가격은 성인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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