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연구원, 13일부터 동행 문화유산 운영
충북문화재연구원, 13일부터 동행 문화유산 운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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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은 오는 13일부터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행, 문화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동행, 문화유산'은 여건상 문화유산을 쉽게 누리지 못했던 장애인, 다문화 가정, 보호아동을 위해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한 사업이다.

올해 탐방은 충북 충주-제천, 보은, 수원, 전북 익산 등 4개의 코스로 구성해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특히 계층별 난이도를 고려해 제작한 교재를 배부해 문화유산 해설이 이뤄진다. 청각장애인은 전문 수어통역사가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 행사는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지역의 무형문화재,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를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행사는 5월에 보호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 추진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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