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실험극단 설립 의견 수렴\
충북실험극단 설립 의견 수렴\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1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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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18일 전문·예술가 토론회 … 운영방향 등 논의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실험극단(가칭) 설립과 관련해 전문가와 예술가들의 토론회가 열린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실험극단(가칭) 설립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토론회의 발제는 최 충북대학교 교수(연극 평론가)와 윤한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각각 지역공연예술창작 역량강화 방안으로서의 충북실험극단 설립운영 방안과 국제공연예술경향과 공연예술제작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최준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장렬(전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황헌중(강원도립극단 공연실장), 이윤혁(극단 청년극장 대표·한국영상대학 영화영상과 교수), 한용진(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천은영씨(극단늘품 대표·충북연극협회 부회장)가 참여해 실험극단 운영 관련해 토론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뿐 아니라 국내 연극 및 공연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의 필요성을 지역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정책전문가, 도민들이 공유하여 충북공연예술의 확장과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영모델과 구체적 운영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3월 2023년 7대 중점사업으로 장르 초월한 동시대 대표적 공연개발을 위한 예술창작-향유-유통 플랫폼인 충북실험극단(가칭) 운영을 발표한 바 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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