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2년까지 용산지방산단 조성
음성군, 2012년까지 용산지방산단 조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9.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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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사업시행자 지정… 2010년 첫삽
청원군과 도내 1·2위 순위다툼을 벌이는 공업군으로 알려진 음성군이 대규모 지방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키로 함에 따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금왕읍과 삼성·대소면 등에 이어 음성읍 용산리 산 89-1번지 일원에 94만3169 규모의 용산 지방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21일 해당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읍사무소에서 환경성 검토와 타당성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용산지방산업단지는 오는 2008년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2010년부터 사업을 착공해 2012년까지 산업단지를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94만3169의 면적 중 공장 및 지원시설 용지는 54만5152이고, 전체 면적의 57.8%를 차지하게 된다. 또 공공시설 22만1644, 녹지 13만3930, 공동주택 4만2443 등으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조립, 금속, 기계 및 장비제조, 전자공업, 섬유 의복, 종이인쇄 제조업, 음식료품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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