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제사상은 '메이드 인 괴산'
올 추석 제사상은 '메이드 인 괴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9.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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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 제수용품으로 인기
괴산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올 추석 제수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장연면이 지난 19일 자매결연한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과 금천구청을 방문해 농산물 직판행사를 열고 고추(300)와 사과(200상자) 등을 판매했다. 이어 20일에는 1촌1사를 맺은 조곡마을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교동마을과 충북대학교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해 사과(730상자)와 배(820상자) 등을 판매했다. 또 연풍면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약 12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연풍면은 사과 판매를 통해 각 농가들이 하루 평균 200∼300상자를 농협에 출하하며 6000만∼8000만원의 판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괴산군 관내 대부분 농특산물이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적 지형조건과 재배지 환경 등이 전형적인 산과 조화를 이루며 최상의 기후 조건을 갖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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