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는 추석 연휴기간(22∼26일)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과 약국의 당번제 운영을 실시토록 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 255개소(병·의원 113개소, 치과의원 32개소, 약국 81개소, 지소·진료소 29개소)를 중심으로 윤번제 운영체계를 확립해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요원, 구급차 기사 등으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비상진료 체계를 총괄하며 관리와 안내, 상담활동을 벌이며 대량 환자발생때는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무기간,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게재한 안내문을 게시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 약국안내는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시 보건소(850-342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