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주포지션 2루서 새출발
최지만 생애 첫 FA 자격 시즌
류현진 7월 복귀 목표 `구슬땀'
최지만 생애 첫 FA 자격 시즌
류현진 7월 복귀 목표 `구슬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새 시즌 출발과 함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메이저리그는 31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빅리그에서 시즌을 맞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3명이다.
이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빅리그 3년 차를 맞는 김하성은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지난해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겨우내 대형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합류로 올해는 주 포지션을 2루로 가져간다.
지난해 팔꿈치 통증을 안고 뛰며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최지만은 지난 겨울 수술과 재활로 리스크를 제거했다.
올 시즌은 활약은 최지만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는 2023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을 일찍 마쳤다. 이후 재활에 돌입한 그는 오는 7월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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