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장쑤성 전장시의 교류협의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방문했다.
전장시와 군은 국제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비대면으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장시는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교통 요충지이자 인구 350만 명의 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2년간 있었고 현재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지역이다.
전장시는 쉬더청(許德成) 전장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포함한 6명의 교류협의단을 파견했으며 교류협의단은 홍주읍성과 남당항 등 주요 장소를 둘러보고 국제교류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전장시 교류협의단 방문이 향후 양 도시 간 방문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져 국제교류분야의 확대가 더욱 활발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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