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4년 만에 개최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4년 만에 개최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3.3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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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30일 4개 코스 진행 … 평화랜드 등 볼거리 풍성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대회 당일 대회장 방문 예정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오는 4월 30일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볼거리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한가운데 초가삼간 토담집으로 복원돼 있는 반기문 생가다.

두번째 볼거리는 유엔(UN)의 정신과 반기문 전 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에 개관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에는 대한민국과 유엔의 역사 그리고 한국인 최초의 유엔사무총장의 일대기적 태몽 이야기부터 유엔사무총장 취임 후 활동과 업적이 소개돼 있다.

또 반기문 전 총장 재임 기간(2007~2016년) 세계 각국의 정상과 단체에서 받은 기념품과 예술, 놀이, 체험, 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이 조성돼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입장마감 17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관람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외에도 생가 인근에 조성돼 있는 반기문 평화랜드도 유엔기념비와 유엔 회원국들의 국기를 게양해 놓고 있어 반기문 생가,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함께 둘러볼 곳 중 하나이다.

한편 이번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열린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오늘(3.31.)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풀, 하프, 10㎞는 3만원, 5㎞는 1만원이다.

코스별, 단체별 시상금 및 상장과 부상으로 특산품이 마련돼 있고, 먹을거리도 제공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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