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女실업농구단 창단 … 초대 감독에 박찬숙
서대문구청 女실업농구단 창단 … 초대 감독에 박찬숙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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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은메달 주인공인 박찬숙(64)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출범했다.

서대문구는 29일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창단식을 열고, 5번째 여자실업농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으로 국내 여자실업농구단은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농구협회 농구단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중에선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 팀이다.

초대 사령탑 박 감독은 고교 1학년 때인 1975년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197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은메달,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손경원(54)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코치로 합류했다.

선수단은 총 8명으로 꾸렸다. 프로 출신인 정유진, 홍소리, 김해지, 강주은과 고교 및 대학 선수 출신 임현지, 조은진, 김나림, 강다현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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