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 일원화 … 8개 세부사업 진행
증평군이 민선 6기 이재영 군수의 공약인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29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은 생산과 집하·가공·유통·출하까지 모든 것을 일원화해 관내 농업인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인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8개 세부 사업별로 이를 진행한다.
군은 △직매장 지원과 교육 및 홍보 △지역 푸드플랜 구축과 거버넌스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설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지원 △안전 품질관리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가공센터, 안전분석실 등은 올해 공모 신청을 받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농업유통과 와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직자 5명이 먹거리 유통 우수 지자체인 청양군을 방문해 시설조성 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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