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8일 `in 충북-환경개선공모사업' 파트너기관 6곳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202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 in 충북 환경개선공모사업'은 아동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장비 및 물품 구입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 기관은 지원금으로 자립을 위한 화장실 개·보수, 누수 탐지 및 건물 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트너 기관 6곳은 로뎀청소년학교, 사단법인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가족보호시설, 제천영육아원, 영실애육원, 음성꽃동네아동복지시설, 충북육아원 등이다.

이형진 충북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아동 안전 및 시급성에 초점을 맞춰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환경개선 공모사업의 규모를 확장해 충북도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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