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 자문위원회 회의 … 개선사항 등 논의
남기헌 위원장 “주민 주도 충북형 자치경찰제 운영”
남기헌 위원장 “주민 주도 충북형 자치경찰제 운영”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충북자치경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김영식 자문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2023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자치경찰 현안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안시책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도로상 무분별 방치에 대한 계도 및 업체대상 교육 △출퇴근시간대 상습정체구간 해소 △경학실습학점제 확대 등 도민 참여형 정책 추진 △안전한 동네 만들기 확대 추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충북자치경찰 자문위원회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민단체, 여성·인권, 언론, 학계, 방범협력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남기헌 위원장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충북형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해 도민 참여형 치안협력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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