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범경기 1위
한화 시범경기 1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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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1무 3패 … 팀타율 1위
노시환은 5홈런 공동 1위

최근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한화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19안타를 터뜨려 14-3으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한화(9승 1무 3패)는 1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시범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마운드와 집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승승장구했고, 올 시즌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한화는 1회초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5호) 등으로 4점을 올렸고, 3회 4안타에 2볼넷을 기록하는 등 4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날 노시환은 2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노시환은 시범경기에서 삼성 이성규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김인환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이원석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시범경기에서 팀 타율 0.282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삼성(10승 4패)은 2위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4승 1무 8패로 9위에 자리했다.

KIA(5승 2무 6패)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키움(4승 1무 9패)은 시범경기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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