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영동군의원 “시설 민간수탁자 선정·관리 개선해야”
이수동 영동군의원 “시설 민간수탁자 선정·관리 개선해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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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이수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5분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의 시설 민간수탁자 선정·관리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군의 민간위탁 현황은 12개과 42건에 달해 예산규모도 300억원에 육박하지만 역량이 부족한 법인이 수탁해 방만 경영과 태업으로 군정 신뢰와 행정서비스의 질만 떨어뜨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 2022년 민간 위탁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태만한 운영과 잦은 민원 등으로 영동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8년간 추진된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도 적자만 보전해주다가 일방적 계약해지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객관성과 전문성을 겆춘 위원들로 구성하고 위탁사무에 대한 객관적인 수행능력, 충분한 재정여건을 가진 법인·단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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