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못난이 김치를 강원도 강릉의 1004마트에 공급을 시작했다.
도는 못난이 김치 3㎏ 규격 50상자를 이달 중순부터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 못난이 김치 위주로 공급량을 점차 늘리며 강원권 주요 식자재마트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10㎏ 규격 국내산 김치의 틈새시장인 주요 식자재마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김치의병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김치가 강원도에 교두보를 확보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전권, 충남권, 영남권도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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