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깃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깃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3.2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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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80가족 266명 2년간 활동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여울수변공원에서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여울수변공원에서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여울수변공원에서 80가족 266명이 참여한 가운데 6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6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최해진 현대제철 상무,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4기부터 가족봉사단 활동을 시작한 손재식 사우 가족은 “주말에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우수봉사가족에 선정되고 대표 선서에도 나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으로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6기 첫 활동으로 여울수변공원 인근에 사전에 땅파기 작업을 해놓은 약 300㎡ 화단과 산책로 150m 거리에 문그로우, 챠이브, 황금사철, 라임라이트, 맥문동 등 5종의 꽃나무 6590그루를 식재했다.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3년 19가족 56명을 시작으로 매년 당진 문화재 보호 활동, 환경정화활동,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활동, 농가 일손 돕기, 해외아동 티셔츠 보내기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창단 후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2445가족 7252명으로 71회 3만723시간에 달한다. 또 활동 기간 중 당진시 최우수 봉사 단체상, 충장사 문화축제 감사패, 충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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