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데뷔전서 `돌풍'
유해란 LPGA 데뷔전서 `돌풍'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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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2위

유해란(22·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앨리슨 리(미국),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1타 차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 GA) 신인왕인 유해란은 한국 무대에서 통산 5승을 올렸고,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했다.

이제는 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정조준한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도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 공동 7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 양희영, 김세영, 안나린, 신지은이 나란히 공동 7위를 마크하고 있다.

양희영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고, 김세영은 이글 1개 등 5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지키던 신지은은 1타만 줄여 7위로 내려앉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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