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올림픽 축구대표팀 도하컵서 오만에 3대 0 승
U-22 올림픽 축구대표팀 도하컵서 오만에 3대 0 승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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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U-22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카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크게 이겼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집됐다.

도하컵을 통해 조직력 점검에 나선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화력쇼를 뽐내며 승리를 챙겼다.

황선홍호는 전반 8분 만에 코너킥 찬스에서 이태석(서울)의 크로스를 받은 엄지성(광주)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에는 엄지성의 패스를 김신진(서울)이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에 권혁규(부산), 조성빈(전남), 홍윤상(뉘른베르크)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변화를 준 대표팀은 후반 31분 안재준(부천)이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을 승리한 황선홍호는 26일 이라크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후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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