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화재예방 집중점검
대전노동청 화재예방 집중점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3.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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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현장점검의 날 지정도
대전고용노동청이 올해 중대재해 20% 감축을 목표로 매월 2·4주 수요일을 `산업안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 22일 점검에 나섰다.

대전청은 11개 점검팀을 편성해 제조업 고위험 사업장, 중·소규모 건설현장, 화학업종 공정안전관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화재위험 및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사고의 동종사고 예방조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비상구 확보, 소화시설 설치, 소화기 비치 등 화재예방조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손필훈 대전노동청장은 지난해 9월 화재사고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복구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건설현장 전기공사 및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위험이 큰 작업 시에는 화재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해 유의해 시공해 달라” 고 당부했다.

대전노동청은 건설현장에 대해 3~4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월2회 시행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한시적으로 매주 시행하며, 기관장 또는 부서장이 점검에 참여해 현장의 안전의식과 경각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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