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이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진천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해 눈길.
윤 교육감은 이날 학생지도를 위해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교사들에게 커피와 케이크, 빵 30인분을 선물로 전달.
윤 교육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야간자율학습에 진천고 1학년 학생들이 87%, 2~3학년 학생들이 70% 이상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예고없는 학교 방문을 결정.
윤 교육감은 늦은 시간 모든 교실에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는 후문.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과 대화하면서 교육의 해답은 교실에 있는 데 밤늦도록 애쓰는 교사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언.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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