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충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충남도에서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비 또는 물품이 일괄 지급되던 기존과 달리 각 지역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지역 상권 발전을 도모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 환경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사업장별 로고 제작과 사업장 방역 및 청소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사업장 로고 제작을 통해서는 업장별 특색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장 방역 및 청소는 보다 쾌적한 업장 환경 조성을 통한 매출 증진 등을 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도비 외에도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해 총 8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가번영회와 금암동상인회를 통해 소상공인 신청·의견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시와 소상공인이 함께 머리를 모아 보다 나은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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