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상공인 모집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이 지역민·직장인·투자자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대중(crowd) +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우리동네 펀딩’ 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현물 리워드(쿠폰·할인권)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해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현금이자 비중을 줄일 수 있고, 리워드(현물쿠폰 등) 사용을 통해 상품 홍보 및 고객 확보 등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기청은 ‘우리동네 펀딩’ 을 통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 격차해소와 담보력 부족, 낮은 신용등급,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펀딩 유형을 크라우드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 등으로 다양화해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semas.or.kr)과 비플러스(benefit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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