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쯤 공사 학내복지시설 건물 통로 부근에서 20대 여생도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생도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A씨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힘들다', `괴롭다'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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