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힘 받는다'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힘 받는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3.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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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지정 … 정부포상 수여식서 여가부와 협약


5년간 5대 목표 11개 과제 32개 사업 진행 예정
당진시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 참석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이르며 당진시는 2010년,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지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진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상, 모두를 위한 성평등 도시 당진'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대 목표 11개 과제 32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친화 사업 중 지역 맞춤형으로 진행해온 시민들을 위한 틈새 긴급 돌봄서비스 `홈케어서비스 애니맘'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함께 추진한 당진형 육아·보육 연계 `더모아센터 운영 활성화' 등 `당진형 여성 일거리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별 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 강화,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필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내실화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이 없는 공정한 도시 당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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