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 전문인재 양성 `시동'
예산군 농업 전문인재 양성 `시동'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3.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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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입학식 … 2개 과정 81명 선발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진 뒤 입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진 뒤 입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선발 심의를 거쳐 딸기학과 31명, 치유농업학과 50명 등 총 2개과정 81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6기 농업인대학은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딸기학과는 매주 월요일, 치유농업학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각 운영된다.

특히 치유농업과정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해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딸기과정은 최근 귀농인의 교육 수요가 높아져 편성된 과정으로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사과전문학과부터 운영을 시작한 농업인대학은 총 15기에 걸쳐 졸업생 823명을 배출하며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한 역량개발로 관내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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