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안골식당 `백년가게'·학화1934 `백년소공인' 현판
천안 안골식당 `백년가게'·학화1934 `백년소공인' 현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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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전골로 유명한 천안 안골식당과 호두과자의 원조 가게로 널리 알려진 학화호두과자가 각각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됐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이하 충남중기청)은 14일 `22년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안골(대표 이원호)과 백년소공인 선정업체 ㈜학화1934(대표 조경찬)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안골(대표 이원호)'은 2대째 가업 승계를 받아 운영 중인 곳으로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조리 방법에 정성을 더해 매일 직접 손으로 만두를 빚어 전골로 끓여 판매하는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된 `㈜학화1934(대표 조경찬)'는 4대째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천안지역의 호두과자 대표 맛집이다. ㈜학화1934는 제품에 방부제를 넣지 않고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한 첨가제나 색소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앙금과 반죽 그리고 모든 공정을 직접 제조·생산하여 제품의 질(Quality)을 유지 및 조절하고 있다. 호두과자의 핵심인 앙금도 순수 100% 팥을 사용, 예전 생산방식 그대로 가마솥에서 직화로 직접 만들어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간식인 호두과자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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