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사진)은 17일 가정방문 교육 및 홈케어센터 교육서비스 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 아기돌보미를 활용한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여성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에서 청주가 유일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세부내용은 전문 아기돌보미 신규 일자리 창출 100명과 맞벌이 가정에 보육서비스 차등 지원 135세대 등 모두235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충북도에서도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업체에서도 참여해 민·관·기업연계형 사업으로 충북지역공동체 시민문화센터가 주관하게 된다.

오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문제 해결로 고용안정과 저출산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일을 하다가 중도에 그만 둔 여성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가정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