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개최
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개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3.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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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 아동 40명에 1년 동안 주 2회 양질의 밑반찬 제공

 

당진시가 지난 6일 지역 결식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협력 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충남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협약을 맺고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사업비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기탁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SK E&S가 마련한 재원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으로 이를 통해 당진시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내년 2월까지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SK E&S 류성선 본부장, 박재덕 그룹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식회사 조민영 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오성환 시장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 사업 종료 후 당진시 급식 지원 대상에 편입하는 등 지원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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