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박차'
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박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3.0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진천·괴산·음성 등 인접 면지역 주민 대상


전통시장·교통 연계 증평군민과 동일 혜택 제공
증평군이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 학군, 교통 등과 연계해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는 청주시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청안 사리면, 음성군 원남면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한다.

이는 군이 정주 인구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개념의 인구 늘리기로 추진하면서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준다.

군은 이와 연계해 이달부터 증평군립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범위를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도 제공한다.

또 좌구산 휴양랜드 숙박료 할인 혜택과 관내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군은 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 인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접목하면선 100년 미래 증평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