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100만원
옥천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군은 작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배나 늘렸다.
올해부터 군으로 전입한 충북도립대 학생은 6개월 후 전입 대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일반 전입축하금 20만원 등 총 120만원을 받게된다.
전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추가로 축하금 10만원씩을 받는다.
군은 2일 충북도립대 입학식에서 전입축하금을 비롯해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등 옥천군의 인구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 공무원들이 직접 도립대를 찾아가 전입신고를 받기로 했다.
이대정 군 성장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전입생 축하금과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 지원책 등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여유 있는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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