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전입 대학생 축하금 10배 확대
옥천군 전입 대학생 축하금 10배 확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0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만원→ 100만원
옥천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작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배나 늘렸다.

올해부터 군으로 전입한 충북도립대 학생은 6개월 후 전입 대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일반 전입축하금 20만원 등 총 120만원을 받게된다.

전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추가로 축하금 10만원씩을 받는다.

군은 2일 충북도립대 입학식에서 전입축하금을 비롯해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등 옥천군의 인구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 공무원들이 직접 도립대를 찾아가 전입신고를 받기로 했다.

이대정 군 성장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전입생 축하금과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 지원책 등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여유 있는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