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아파트 주민이 삼일절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내걸어 공분.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내걸린 일장기 사진이 게재.
사진을 올린 주민은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태극기를 달려다 일장기가 내걸린 장면을 목격했다”며 “다른 날도 아닌 삼일절에 이런 일이 일어나 정말 어이없다”고 분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 “제정신 아니다. 왜 한국에 사냐”, “상종하기도 싫다”, “신상 털어야 한다”, “동네에 소문 퍼질 텐데 얼굴에 철판 깔았나 보다. 대단하다”며 공분.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일장기를 건 집에 아무도 없으며 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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