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 대응 `머리 맞대'
지방소멸위기 대응 `머리 맞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3.0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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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협 창립 2차 준비위원회 개최


대책 마련 - 정책 제안·발굴 등 적극 추진 계획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11개 자치단체장들이 참가해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협의회 창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이 자리엔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및 양양군, 충남도 청양군, 전라도 임실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도 고령· 영덕군, 경상남도 거창군 등이 참가해 창립 과정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괴산군에서 `인구 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추진협의회를 매주 개최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송인헌 준비위원장은 “인구 감소지역 자치단체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면서 중앙부처에 정책을 제안하는 협의회를 출범시켜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정책들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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