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 나선다
영동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 나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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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보고회 개최 … 부서별 사업 1건 이상 제안 받아 진행


타당성·추진가능성·효과성 등 검토 … 투자계획 반영 예정
영동군이 2026년까지 5개년 투자계획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2024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1개부서에서 발굴사업을 1건 이상씩 제안받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관련된 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다각적으로 살피고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보완을 거쳐 투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3월중에도 부서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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