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홍보로 충북교육 신뢰 회복”
“진정성 있는 홍보로 충북교육 신뢰 회복”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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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간부회의서 현안업무 진행과정 등 강조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사진)은 지난 24일 “진정성 있는 교육홍보와 공감, 동행으로 충북교육의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양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홍보되고 있는데 완성된 교육 정책이나 내용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행 과정과 과정에서의 어려움, 현장 안착과정에서의 문제 등을 가감 없이 알리고 나눠 진정성 있는 홍보를 통한 교육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듯 보여도 대부분 하나씩 풀다보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정리되곤 한다”며 “교육청이 지금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교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법과 기준, 원칙에 따라 업무를 충실히 추진 한다면 문제가 해결되고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일들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돼 오히려 그것이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새로운 조직문화와 효율적인 일 처리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 회의방식을 바꾸고 사무실 분위기를 활기차고 밝게 만드는 것들이 하나씩 보면 별개의 것이고 별일이 아닌 듯 보이지만 이런 일들이 더해지고 쌓이면서 새로운 충북교육을 이끌어갈 교육청 조직이 새롭게 전향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작은 일들부터 시작해 큰 일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고 결집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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