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축하
올해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축하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3.02.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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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면 이운철·박주현 부부에 지원금 전달
박경귀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에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 가정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이전 첫째 30만원에서 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부터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다자녀로 갈수록 혜택이 크게 느는 방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체감 높은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둔포면에 거주하는 이운철·박주현 부부는 지난 1월 2일 셋째·넷째로 다봄·다온 쌍둥이 자매를 출산하면서 대폭 상향된 시 다자녀 출산장려금을 쌍둥이로 받은 첫 주인공이 됐다. 다봄·다온 자매는 2023년 아산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이기도 하다.

아산시는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관리비 100만원과 아이 DNA 카드, 산모 대상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자녀 이상 가정에는 월 2000원의 상수도 요금 감면, 두 자녀 이상 가정에는 숙박시설·체육시설 사용료 할인과 장학금 지원 등 다자녀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가 지원하는 부모급여(70만원·11개월, 35만원·12개월), 아동수당(10만원·95개월), 첫만남이용권(200만원), 충남도가 지원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카시트/어린이 안전세트 중 선택), 행복키움수당(10만원·24개월)과는 별도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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