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 투입 … 급식기구·노후시설 개선 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급식종사자 산업안전 분야 관리 강화 등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먼저,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31억여원을 투입하여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및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6000여만원) 등 22종의 급식기구 중 학교별로 필요한 품목을 232교에 지원한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과 환기시설 등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복리를 증진시킨다.
이를 위해 도내 33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157억여원을 투입하여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리모델링 △급식종사자 휴게실 면적 확보를 위한 증개축 △지난해 환기성능검사 결과에 따른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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