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6일 위기 가정 여아 100명에게 지원할 `햇살한줌 선물상자(1106만원 상당)'를 청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햇살한줌 선물상자'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진행하는 위기가정여아 지원 사업이다. 선물상자 내부에는 6개월 치 생리대와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여성청결제와 섬유탈취제 등 다양한 여성위생용품이 들어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청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된 여아 100명에게 `햇살한줌 선물상자'를 집으로 배달했다.

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아들의 성장과정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및 지원체계가 마련됐으나 복지사각지대가 늘 존재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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