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전파시험지원시설 1차 사업평가 통과
청주 오창 전파시험지원시설 1차 사업평가 통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2.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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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 오창에 추진 중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1차 년도 사업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다양한 융복합 기기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 시설로, 충북도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시험장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는 충주시, 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체를 구성해 같은 해 국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국비 55억여원, 지방비 57억여원 등 112억여원을 투입해 차폐 시설과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11월까지 장비 도입도 완료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시험가동을 시작하면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역 기업에 시험·측정과 기술 자문을 하게 된다고 도는 전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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