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다양한 융복합 기기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 시설로, 충북도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시험장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는 충주시, 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체를 구성해 같은 해 국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국비 55억여원, 지방비 57억여원 등 112억여원을 투입해 차폐 시설과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11월까지 장비 도입도 완료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시험가동을 시작하면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역 기업에 시험·측정과 기술 자문을 하게 된다고 도는 전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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