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급 인사 … 112상황실엔 김상희·이병우·정방원 발령
경찰청은 2일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 양영우 경무관(53·경찰대 8기·사진)을 발령하는 등 총경급 전보 인사(6일자)를 단행했다.
청주 출신 양영우 담당관은 신흥고를 졸업했다.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종암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등을 지냈다.
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는 김상희 경기북부청 홍보담당관, 이병우 의정부서장, 정방원 교무과장 등 3명의 총경이 배치됐다.
이는 복수직급제 도입과 지난해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 시 112상황실의 중요성이 제고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청주 청원경찰서장에는 백석현 충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임명됐다.
영동경찰서장은 이규환 충북청 경비과장, 보은경찰서장에는 김용원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정책과장, 음성경찰서장에는 이대형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진천경찰서장에는 홍석원 충북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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