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신규 일자리 창출
심텍이 반도체 설비증설에 나선다.㈜심텍은 1일 충북도, 청주시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설비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심텍은 오는 2025년까지 미세회로공법을 이용한 시스템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설비 증설에 투자한다. 이와관련 충북도와 청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로 4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향토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PCB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투자가 그 자리를 굳건하게 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텍은 1987년 설립된 충북 대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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