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사진)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11월 10일 윤리특위 구성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이후 지연된 국회 윤리특위가 본격적으로 재가동된다 .
윤리특위는 국회의원 자격심사,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국회의원 품위와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회법 46조에 의거한 특별위원회다 .
간사는 김철민 의원(민주당),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이 맡았다. 민주당 김회재·송옥주·이수진·이장섭 의원, 국민의힘 김미애·노용호·유상범·이종성·장동혁 의원이 윤리특위 소속이다.
변 의원은 “국회는 극심한 여야 대립 속에 정쟁, 상호 비방으로 국민의 눈총을 받아왔다”며 “국민 통합, 양보와 타협의 미덕을 선도해야 하는 국회에 있어 윤리특위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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