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발전특별법 제정 염원 모은다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제정 염원 모은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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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서 릴레이 챌린지

 

영동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특별법 조속 제정을 염원하고 촉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공론화하며 군민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 25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방 중인 정영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기 전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고 3번의 구호를 제창을 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발의된 이 법은 댐 건설,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국립공원 지정 등 공익적 조치로 인해 불이익을 겪어온 충북도 등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의 당위성를 담고있다.

특히 충북도는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 거점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법 제정 촉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조하며 힘을 보태기 위해 군민과 함께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들은 “특별법이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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