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소통행보 `엄지척'
가세로 태안군수 소통행보 `엄지척'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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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읍·면 연두방문 마무리 … 289건 건의사항 수렴 등 호응
가세로 군수가 지난 27일 이원면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태안군 제공
가세로 군수가 지난 27일 이원면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태안군 제공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실시한 `2023 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27일 이원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8개 읍·면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총 289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된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천하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마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마을방송 등 불편 해소 △횡단보도 및 점멸등 설치 △마을 농경지 배수로 설치 △나대지 주차장화 △마을 도로 확장 △경로당 물품 설치 및 교체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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