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검사업무 새달부터 점진적 재개
동구보건소 검사업무 새달부터 점진적 재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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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건소 검사업무 일부가 2월 1일부터 재개된다.

다음달부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업무중단의 장기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함과 신학기 대학생 기숙사 입소에 따른 검사수요 폭증 등에 대응해 일부 검사업무를 재개한다.

이에 산전검사(15종), 풍진검사(2종), 갑상선기능검사(3종), 건강진단서(4종), 흉부X선촬영, 결핵진단서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의사가 직접 진료를 보는 일반진료는 재개하지 않으며, 추후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재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의 검사업무가 중단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며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와 안정적 검진으로 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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