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소득가정 학생 재능 발굴 협력체계 구축
충남교육청 저소득가정 학생 재능 발굴 협력체계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1.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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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저소득가정 학생 재능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와의 `초록우산 아이리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국가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지역 내 학업 및 예체능에 소질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연간 50여명 선발, 재능 특성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전문교육과정 연계비용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 △사업 참여 아동·청소년 지속 관리 △재능있는 아동·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이후에는 `2023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3억7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발굴한 아동·청소년의 재능계발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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