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박차'
영동군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박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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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투입 … 아열대 과수 도입 등 44개 시범사업 추진
영동군은 올해 27억1900만원을 투입해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44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력개발 분야 5개 사업에 1억9100만원, 농촌자원 분야 5개 사업에 7억3000만원, 연구개발 분야 19개 사업에 12억6200만원, 작물환경 분야 8개 사업에 2억3600만원, 와인산업 7개 사업에 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과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 지원,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신기술, ICT 활용 축사 재해예방시스템 구축,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

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시범사업 희망 농가를 접수한다. 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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