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 개인택시 양수 시 융자 지원
천안시,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 개인택시 양수 시 융자 지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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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취득 시 개인택시 양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은 법인 택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 등 택시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천안시와 농협은행은 각 1억원씩 출연금을 출자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24억원)를 보증한다. 또 시는 대출기간 10년간 대출이자 중 1.5%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8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고, 대출상환 완료 시까지는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를 양도할 수 없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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